본의 아니게 마지막 포스팅이 2024년 4월인데.. 벌써 해가 바뀌고 말았다.
아직도 2024년 같은 2025년 2월을 보내고 있는 중. 마음은 가지 않는데 시간만 왕창 흐르고 있다.
작년 4월부터 굉장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블로그의 존재에 대해서 잠시 잊고 살았는데, 캐나다로 돌아온 요즘
역시 심심한 동네 아니랄까 봐 갑자기 자유시간이 많아져 블로그를 다시 찾았다.
내가 바빴던 이유는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찾았기 때문이다.
남편과 4년 연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헤헤
5월 초에 스튜디오 촬영이 있어서 부랴부랴 한국으로 떠났고, 그 이후로는 외국인인 남편이 할 수 없는 결혼 준비를 나 혼자 다 하느라 바빴고, 한국에 있다고 미룰 수 없었던 나의 일 때문에 또 바쁘기도 했다. 정말 그야말로 정신없이 빛의 속도로 지나갔던 2024년...
10월 말 결혼식을 마치고 11월 중순쯤에 다시 캐나다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아무도 안보는 블로그니까 맘에 드는 사진 끼워넣기ㅎㅎ
너무 안하다 버릇해서 매일매일 존재를 까먹는 블로그지만.. 다시 조금씩 업로드를 해보고자 한다.
어떻게 될지 확신은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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