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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또 아픈 요즘 캐나다 일상 🥲

헬로이든 2024. 4. 7. 01:47


진짜 요즘 캐나다 오락가락 날씨 심각한 게, 따뜻하다가 눈 왕창 왔다가를 반복..
요즘 자고일어나면 건조하고 목이 칼칼하다 싶었는데 남자친구도 그렇다고 하더니 먼저 감기에 왕창 걸렸다.
그래도 일을 해야하는 노예인생.. 흑흑
일 끝나고 저녁으로 따뜻한 음식 먹고 싶대서 집에 있는 재료로 치킨커리우동 만들어줌
국물 먹고 싶대서 일부러 국물 많은 맑은 느낌으로…

이때까진 몰랐지 나도 아플 줄은..ㅎ

날 좋아서 예쁜 거 입고 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맛난 것도 먹고

귀여운 푸바오 닮은 판다 피규어도 사 옴 이렇게 놓고 보니 더 귀여움
충동구매한 건데 잘 샀네 ㅎㅎ

그리고 저녁에 무리해서 운동 갔다가 집에 오니 열나기 시작 ㅎㅎ 역시 안 하던 거 하면 안 되는 듯하다!
열은 금방 가라앉았는데 목감기가 심해서 말 못 하고 손짓 발짓으로 산지 며칠째.. ㅎㅎ

그 와중에 또 피를 보고… 연고 사러 갔다가 가격보고 충격받고 왠지 더 아파진 것 같다 ㅎ 물가 미쳐버려